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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횟감 가격 상승

재미있는 수산물이야기 및 효능

by 관사마- 2025. 4.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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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도수산질병관리원 블로그 조인턴입니다

이번 편은 국민 횟감의 가격 상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국민 횟감 광어와 우리의 가격 고공행진

 

 

 

작년 여름 폭염에 폐사하더니…광어·우럭 횟감 고공행진

작년 여름 폭염에 폐사하더니…광어·우럭 횟감 고공행진, 우럭 도매가 전년비 55% 급등 바다 수온 오르자 공급량 감소 "올가을은 돼야 안정 찾을 것"

www.hankyung.com

 

국민횟감이라 불리는 우럭과 광어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럭의 가격이 낮을 때는 도매가격 기준 kg당 6,000원, 현재 kg당 17,900원

광어의 가격이 낮을 때는 도매가격 기준 kg당 9,000원, 현재 kg당 15,5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모든 물고기들의 평균가격이 전년 동일대비 50.2%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격이 상승한 데는 작년 가을까지 이어진 폭염과 바닷물의 수온이 평년 대비 크게 높아진 이유때문이라고 해요.

해수면 온도가 28도 이상이면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는데 지난해 고수온 특보가 역대 최장 71일간 이어졌습니다.

 

참고 네이버 뉴스

 

물고기 가격상승이 양식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렇게 물고기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과연 양식업계에서는 반기는 일일까요?

단순히 생각해보면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팔테니 오를 수록 좋겠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좀 더 저렴하게 생선을 구입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물고기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소비가 저조해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이미 양식장에서는 기본 사료 가격상승과 지구온난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여러 이슈들로 기본단가가 올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일은 수산업계뿐 아니라 다른 업계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축산분야는 더욱 심각합니다.

옛날에는 소 키워서 자식 학교보내고 장가보냈다 하는데 이제는 소를 키우는 것이 오히려 적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한우 사육두수 감소 전망…“감축 노력 지속이 관건”

[앵커] 한웃값 폭락으로 축산 농가들 근심이 큰데요, 올해부터는 사육두수 감소로 가격이 점차 안정화할 거...

news.kbs.co.kr

출처 KBS 뉴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 앞으로 수익성이 떨어질 수록 양식장과 농가에서는 양식 총 톤수를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차 산업의 경쟁력이 약해 수익성이 계속 떨어진다면 식량자급률은 더욱 줄어들게 되겠죠.

식량자급률은 국가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는데 앞으로 우리의 먹기리를 위해 신경써야 할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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