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쓰레기통, 씨빈
안녕하세요이도수산질병관리원 박정민 과장입니다이번 편은 바다의 쓰레기통 씨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씨빈(Seabin)'은 2015년 호주에서 앤드류 터튼과 피트 세글린스키라는 두 청년이 개발한 바다 위를 떠다니며 각종 쓰레기와 기름을 흡입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장치로 바다(sea)와 쓰레기통(bin)을 합쳐 seabin이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주로 항구, 선착장, 마리나, 요트 클럽 등 수면이 비교적 잔잔하면서도 쓰레기가 자주 발견되는 곳에 설치되며 전 세계에 860여 개 정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천항 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시범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씨빈은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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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7.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