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도수산질병관리원 블로그 신입사원 란이 입니다:)
feat 란이=좌라미동생
이번 편은 능성어 양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능성어란?
능성어는 농어목 바리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지역에 따라 '능시', '구문쟁이', '다금바리'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높이는 약간 높습니다. 눈은 머리의 앞쪽으로 위치하며 두 눈 사이는 약간 넓습니다.
입은 크고 경사져 있으며 위턱의 뒤끝은 눈의 앞가장자리를 조금 지납니다. 양 턱에는 날카로운 이빨리 1줄로 나 있으며 입천장에도 작은 이빨들이 있습니다. 몸은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 바탕에 7개의 진한 갈색 가로무늬가 있으며 이들 무늬는 크기가 다릅니다.
꼬리 지느러미는 수직형에 가깝지만 중앙이 약간 오목합니다. 우리나라의 남해, 제주도, 동해 남부 등의 연안에 서식하며 일본,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에도 분포합니다. 주로 바위나 해조류가 많은 연안에서 생활하며 새우류, 게류, 조개류, 오징어류 등의 다양한 먹이를 먹습니다. 봄철에 연안에서 이동하여 산란을 하며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성장하면서 깊은 바다로 이동합니다.
맛이 좋아 고급 어종으로 분류되며 회나 구이, 조림 등으로 먹습니다. 양식이 어려워 자연산이 대부분이며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성장 속도가 느려 양식에 어려움이 있으며 질병에 취약하여 폐사율이 높습니다.
자연산 능성어는 개체 수가 적어 자원 보호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능성어를 방류하여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능성어 양식
능성어는 고급 어종으로 분류되어 맛이 좋지만 성장 속도가 느려 양식이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산 능성어는 개체 수가 적어 자원 보호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능성어를 방류하여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능성어 양식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능성어 양식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생산량을 증가시켜 생산액을 늘리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능성어 양식의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부터 능성어 양식을 시도하였으나 대부분 실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발전과 함께 양식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능성어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능성어 양식의 조건
능성어는 수온이 20~30℃인 바다에서 서식하며 염분 농도가 높은 물을 좋아합니다. 양식장은 수온과 염분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능성어 양식의 기술
능성어는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양식장에서는 적절한 먹이 공급과 수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능성어는 질병에 취약하므로 양식장에서는 예방 접종과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해야 합니다.
*능성어 양식의 전망능성어는 kg당 3만원 이상의 고급 어종으로 수요가 많아 양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경제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연산 능성어의 개체 수가 적어 자원 보호가 필요하므로 양식을 통해 능성어의 자원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능성어 양식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기후 변화 등의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능성어 질병
능성어는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고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백점병 : 기생충인 백점충이 피부에 기생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에 흰색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수온이 낮고 수질이 악화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치료를 위해서는 수온을 높이고 소금욕을 실시하거나 백점충 치료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2. 에드와드병 : 세균성 질병으로 아가미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과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수온이 높아 수질이 악화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3. 솔방울병 : 세균성 질병으로 신장에 염증이 생겨 피부가 솔방울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식욕 부진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료가 어려운 편입니다.
4. 내부 기생충 감염 : 기생충이 체내에 기생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기생충 치료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5. 부레병 : 부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으로 헤엄을 제대로 치지 못하고 수면에 떠 있거나 바닥에 누워 있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치료가 어려운 편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먹이 급여와 수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6. 마우스 펑기 : 세균성 질병으로 지느러미와 피부에 염증이 생겨 출혈과 곰팡이가 생기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수온이 낮고 수질이 악화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7. 컬럼나리스 : 세균성 질병으로 지느러미와 피부에 염증이 생겨 출혈과 곰팡이가 생기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컬림나리스는 전염성이 강하므로 다른 물고기와 격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먹이 급여와 수질 관리가 필요하며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능성어 효능
능성어는 농어목 바리과의 바닷물고기로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수심이 약간 깊고 해조가 풍부한 지역에서 잡히는 고급 어종으로 맛도 뛰어나 비싼 고급 횟감에 속합니다.
능성어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능성어와 다금바리
능성어와 다금바리는 모두 농어목 바리과의 바닷물고기로 생김새가 유사하여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능성어 :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주로 분포하며 수심이 약간 깊고 해조가 풍부한 지역에서 잡힙니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노란색 도는 황갈색 바탕에 7개의 진한 갈색 가로무늬가 있습니다.
다금바리 :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만 잡히는 특산종으로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짙은 갈색 바탕에 7~8개의 연한 노란색 가로무늬가 있습니다.
두 종은 맛과 식감이 비슷하지만 가격은 다금바리가 더 비싼 편입니다. 이는 다금바리가 제주도 특산종으로 개체 수가 적고 양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부 식당에서는 능성어를 다금바리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고 구매 전에 어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 양식의 모든것 (1) | 2024.05.27 |
---|---|
굴 양식 굴 효능 굴 종류 (0) | 2024.05.27 |
넙치 눈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쪽에 있는 광어가 있다?! 좌광우도 -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 (0) | 2024.05.25 |
육지에서 김이 난다고?! - 재미있는 수산물 이야기 (0) | 2024.05.24 |
멍게는 동물일까 식물일까?! - 재미있는 수산물이야기 (0) | 2024.05.23 |